KCC, '2024-2025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참여

스포츠한국 2024-10-17 10:27:49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올해 진행되는 프로농구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는 KCC가 맡는다.

KCC 정재훈 대표(좌)와 KBL 이수광 총재(우)가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CC KCC 정재훈 대표(좌)와 KBL 이수광 총재(우)가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CC

KCC는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는 2024-2025 프로농구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KCC 측은 “전 시즌까지 3년 연속 오피셜 스폰서로 참여했던 KCC는 2023-2024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 카드 홀에서 개최된 2024-2025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는 이수광 KBL 총재와 정재훈 KCC 대표가 참석했다.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이후에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는 각 구단 감독 및 대표 선수들과 KBL 최초로 2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했다.

역대 여섯 번째 타이틀 스폰서에 참여하는 KCC는 시즌 기간 6개월간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인쇄물, 제작물 등에 KCC 브랜드를 노출하는 권한을 갖게 됐다. 이번 대회 공식 명칭은 '2024-2025 KCC 프로농구'로 결정됐다.

이번 2024-2025 KCC 프로농구는 오는 19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부산 KCC와 수원 KT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