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선도

데일리한국 2024-10-17 11:47:36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따봉’ 동아리 학생들이 청양 백세건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따봉’ 동아리 학생들이 청양 백세건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도립대 제공

[내포(충남)=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자치행정학과는 지난해 봉사동아리 ‘따봉’을 창설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청양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선 지난 8일 ‘따봉’ 동아리 학생들은 청양 백세건강공원 일대에서 조깅을 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따봉’ 동아리는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레·추·고(Retro 추석 go) 패밀리 피크닉’ 행사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증진했다.

자치행정학과 학생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11월 19일에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교내 재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복지전공 2학년 이서영 학생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해 큰 보람을 느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나 자신도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복지 실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는 2021년부터 공직진출전공과 사회복지전공을 융합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산업체 현장견학, 사회복지 전문가 특강, 사회복지 프로그램 프로포절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