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국체육대회 펜싱 사브르 단체전 남녀 석권

데일리한국 2024-10-17 12:49:26
16일 진행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사브르 단체 남고부, 여고부 경기에서 대전송촌고가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16일 진행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사브르 단체 남고부, 여고부 경기에서 대전송촌고가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6일 기준 금메달 1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24개, 총 5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6일 진행된 펜싱 사브르 단체 남고부, 여고부 경기에서 대전송촌고가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파리 올림픽의 영웅 오상욱 선수를 배출한 학교로서 펜싱 명문고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 펜싱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대전생활과학고가 은메달을, 에뻬 단체전에서는 충남기계공고가 동메달을 따냈다.

이외에 탁구 단체전에서 대전동산고(남고부)와 호수돈여고(여고부)가 모두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 금메달에 도전하기도 했다.

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도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경기가 여럿 남아 있어 최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지원 인력도 경기장에 상주하며 선수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며 “마지막 선수가 경기장을 떠나 안전하게 귀가할 때까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