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미국서 '방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데일리한국 2024-10-17 08:23:36
구미시-NAITA 방위산업 육성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NAITA 방위산업 육성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구미시가 미국에서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김장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은 현지에서 '미 육군 전시회(AUSA 2024)'에 참가해 세계 방산시장 동향을 살피고, 최신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또 고스트로보틱스, 보스턴다이내믹스, 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첨단 국방 기업을 방문해 방위산업 육성 방향과 기술 우위 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NAITA와 방위산업 육성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발판으로 첨단 방위산업 육성과 국방 R&D 발전에 대한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구미시 방위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