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지난 16일 오후 6시45분께 충남 서천군 기산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A(74)씨가 숨지고 주택 일부(150㎡ 중 70여㎡)가 불에 타 2천6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1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동이 불편한 A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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