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드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융복합 서비스를 찾기 위해 제7회 서울시 드론 활용 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팀당 최대 3명)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정책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witch372@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바일, 디지털 트윈(디지털 공간정보 포함) 등 지능정보 기술과 융합한 드론 활용 제안에 가점을 준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참가작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수상 후보 6팀과 특별상 2팀을 선정한다.

이어 경진대회 당일인 12월 10일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특별상 2팀을 가린다.

대상에는 200만원, 최우수·우수상에는 각 100만원과 50만원, 특별상에는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준다.

또 선정된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활용을 검토할 수 있도록 공유되고 시범(공모)사업 등을 통해 시 정책에 반영된다.

ys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