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청소년 10만명에게 대중교통비 최대 2만원 지원

스포츠한국 2024-10-16 19:18:29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리은행은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청소년 10만명에게 최대 2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틴틴’ 서비스에 가입한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고객이라면 누구나 WON뱅킹 앱 내에 ‘전체(三)▷생활혜택▷혜택/이벤트▷이벤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내달 1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만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우리 틴틴카드로 결제한 전국의 모든 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이용금액을 최대 2만원까지 현금 지원한다.

한편, 우리은행 청소년 전용서비스인 우리 틴틴은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입금, 송금,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선불 기반 용돈관리 서비스다.

우리 틴틴에 가입한 고객은 우리 틴틴카드를 발급받아 삼성월렛, 토스페이, 카카오페이 등 여러 간편결제수단에 등록해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통비 지원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고객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혜택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