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기술창업 세미나 개최

데일리한국 2024-10-16 22:10:18
선배 창업자와의 토크 콘서트 모습. 사진=금오공대 제공 선배 창업자와의 토크 콘서트 모습. 사진=금오공대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이 강소특구사업 참여 기업 간 성과공유와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기술창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16일 교내 청운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창업자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세미나(비즈니스 호감도 향상을 위한 스피치 기술 및 대화법)와 석수민 ㈜라씨 대표, 이권형 유알아이㈜ 대표, 이응수 ㈜엘라인 이사가 참석한 선배 창업자와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의 기술창업교육 전 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창업교육 수료식도 함께 진행했다.

수료식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금오공대 제공 수료식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반도체를 활용한 휴대용 냉각 의료기기 사업' 'AI를 활용한 화재 초기진압 시스템' 등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및 초기 기업 대상으로 창의적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한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의 기술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6~9월까지 시행해 왔다.

권오형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에 참여하는 창업자 간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향후 협업 가능성 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이 기술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오공대는 지난 2020년 7월 과기부에서 발표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돼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을 설치하고, 지역 내 기술창업문화 활성화와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