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4C 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워크숍 개최

데일리한국 2024-10-16 18:06:33
챗GPT 레벨업하기 실습 참여자 단체사진=목포대 제공 챗GPT 레벨업하기 실습 참여자 단체사진=목포대 제공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이러닝센터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재학생들의 4C역량강화를 위한 “챗GPT 레벨업하기”, “제대로 미디어리터러시”의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생지원 프로그램 중 ‘4C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법 워크숍’은 미래사회역량으로 강조되는 4가지 역량(Character/Cooperation, Computer skill, Creative & Critical thinking)과 자기주도성(Agency)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혁신본부가 교내외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챗GPT 레벨업하기 워크숍’은 한신대학교 김동심 교수를 초빙하여 총 4시간에 걸쳐 △다양한 기능의 생성형 AI의 이해와 사례 △생성형 AI를 통해 능률 올리기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챗GPT 4o버전과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그림 그리기 △PPT 제작 △데이터 분석하고 도표 그리기 △노래 만들기 △코드 짜기 △학습계획 짜기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하였다.

두 번째 ‘제대로 데이터 리터러시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사범대 강사이자 서울고 교사인 송석리 선생님을 초빙하여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알아보기 △데이터에 질문하고, 해석하고 생각나누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챗지피티를 활용한 데이터 코딩 및 시각화 등 다양한 활용사례와 실습을 진행하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재학생은 “요즘 뜨고 있는 다양한 AI를 소개하고 직접 실습하는 과정이 좋은 경험이 되었다”, “챗 GPT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인식변화는 물론 다양한 실습을 통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뿐 아니라 해석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워크숍 참여후기를 남겼다.

국립목포대 이고은 교수학습이러닝센터장은 “이번 디지털 리터러시 워크숍은 미디어, AI, 데이터의 세 영역을 주제로 재학생들이 현재 AI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학습자로서 활용 가능한 AI를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었던 점이 의미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역량에 대한 흐름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워크숍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