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김기환)은 오는 18일 네덜란드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학과가 개설된 레이던대에서 'KF 한국학 포럼 in 레이던, 네덜란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베네룩스 지역에서 한국학 확산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1부 '한국학 허브 구축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레이던대, 흐로닝엔대, 영국 한국학회, 독일어권 한국학회 등 대학 및 학회 관계자가 참여해 유럽 내 한국학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2부는 '한국학의 새로운 지평 탐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wakar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