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성과 전시

연합뉴스 2024-10-16 17:00:36

'세아'를 활용한 서비스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MBC(대표이사 김순규)는 17∼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릴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에서 차세대 기술 선도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성과를 선보인다.

목포MB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디지털 섬·바다 정원 서비스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협력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마트큐브, 공간정보와 함께 추진한 프로젝트로, 지역 맞춤형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포MBC는 메타휴먼 'SE:A(세아)'를 활용해 목포, 여수, 신안을 배경으로 한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를 기획했고, 이달 9~13일 열린 전남콘텐츠페어와 목포항구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KMF 2024에서도 지역서비스 부문에서 해당 콘텐츠를 다시 선보인다.

목포MBC 관계자는 16일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로 지역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