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측 "'혜리 악플러 아냐' 거짓이면 법적 책임 질 것"…전종서, 악플러 '언팔'

스포츠한국 2024-10-16 16:52:04
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한소희 측이 2차 입장문을 내고 혜리의 악플러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16일 2차 공식입장을 내고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계정이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1차 입장문에서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의혹을 부인했으나 의심이 가라앉지 않자 ‘법적 책임’으로 수위를 올려 적극 부인에 나섰다. 

한소희는 지난 3월 당시 교제 중이던 배우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와 결별 시기를 두고 SNS에서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그는 당시 혜리의 SNS에 악플을 남긴 악플러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소희와 절친한 배우 전종서가 문제의 계정을 팔로우한 점이 이를 뒷받침했다. 

이에 대해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이날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후 전종서는 악플러 계정을 언팔로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