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고용노동부와 함께 노동시장 과제 해결할 것"

데일리한국 2024-10-16 16:39:15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오른쪽)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시장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오른쪽)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시장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김문수 장관이 경제단체장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8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다. 이날 김 장관은 최 회장과 노동시장 개혁과 대내외적 경제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은 "정부가 고용 창출과 노동 시장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대한상의도 이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와 함께 협업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등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