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연구팀, 아시아학회 '포스터 세션' 1위

연합뉴스 2024-10-16 16:00:28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연구팀, 아시아학회 '포스터 세션' 1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조선대병원은 영상의학과 홍준형·김진웅 교수 연구팀이 '제10차 아시아 유도영상 종양치료학회(ACTA) 2024'에서 포스터 세션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선대병원 연구팀은 '소나조이드(Sonazoid) 조영 초음파를 이용한 간암의 고주파열치료술에서의 MRI검사의 쿠퍼(Kupffer) 단계 영상의 부가적 가치'라는 주제의 논문발표을 발표해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연구는 고주파열치료술에서 각 단계 영상이 치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분석한 내용으로, 종양 치료의 혁신적인 기법을 제시한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종양 치료 분야에서 더욱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종양 치료의 혁신적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