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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PC 라운지 in Seoul. ⓒ조민욱 기자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서브컬처 게임 최초로 ‘원신’이 서울에서 PC방을 연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오는 18일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을 테마로 한 상시 PC방 ‘원신 PC 라운지 in Seoul’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원신 PC 라운지 in Seoul은 여행자(유저)를 위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했다. 오는 18일부터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 입장 대기 발생 시 테이블링 시스템을 통해 번호표를 발권한다.

원신 PC 라운지 in Seoul. ⓒ조민욱 기자

원신 PC 라운지는 단순 PC존 뿐만 아니라 게임 속 영원의 나라 ‘이나즈마’를 구현한 포토존, 테마체험존, 굿즈존, 테마 메뉴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조성했다.

PC존은 104석의 고사양 PC로 구성했으며 원신, 젠레스 존 제로 등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원신 PC 라운지 단독 굿즈와 게이밍 기어도 체험 가능하다.

원신 PC 라운지 in Seoul. ⓒ조민욱 기자

'테마체험존'은 요이미야, 카미사토 아야카, 사유 캐릭터 테마로 꾸민 공간이다. 요이미야 테마의 아케이드 룸에서는 미니게임, 카미사토 아야카 테마의 프리미엄 룸에서는 게임 체험, 사유 테마의 포토룸에서는 이나즈마 테마의 포토하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일성소존'은 원신 내 TCG 콘텐츠인 ‘일곱 성인의 소환’ 대전이 가능한 공간이다. 현장에서 펼쳐지는 유저간의 전략 대결을 관람할 수 있다.

원신 PC 라운지 in Seoul. ⓒ조민욱 기자

'굿즈존'은 장패드, 포토카드 바인더, 족자봉, 팜레스트 등 원신 PC 라운지 단독 굿즈 2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추후 발매 예정인 이나즈마 테마의 게이밍 기어 3종(게이밍 마우스, 게이밍 키보드, 게이밍 헤드셋)도 전시한다.

원신 PC 라운지 in Seoul. ⓒ조민욱 기자

이나즈마 테마의 메뉴 7종(‘우삼겹을 라멘에 묻겠다, 유부만이 어묵에 가장 가깝도다’ 등)을 포함해 게임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식음료 메뉴도 선보인다.

테마 메뉴 주문 시 메뉴 당 이나즈마 캐릭터 16종의 랜덤 푸드픽(식사 메뉴 주문) 또는 스트로우픽(음료 주문) 1매를 받을 수 있으며, 음료와 음식 세트 메뉴 주문 시 코스터 3종 중 1매를 랜덤 지급한다.

PC 라운지 테마 메뉴를 주문하면 이나즈마 캐릭터 16종 랜덤 푸드픽과 스트로우픽, 코스터 3종 중 1종을 랜덤 증정한다.

또한 현장에서 원신을 특정 시간 플레이하거나 모험레벨 인증, 나타 캐릭터 전설 임무 완료 및 목표 레벨 인증, 마신 임무 등 인게임과 연동된 이벤트를 수행하면 원신 PC 라운지 in Seoul 1시간 이용권, 아메리카노 등을 제공한다.

호요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원신 PC 라운지 in Seoul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 고사양 PC와 라운지 단독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게이밍기어로 ‘원신’을 플레이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밖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조성과 테마 메뉴 구성에도 공을 들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