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자) ‘대덕구 어르신 초청 짜장면 나눔’ 행사 진행 모습. 사진=법동종합사회복지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 소재 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자)이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대전중부로타리클럽(회장 김윤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대덕구협의회(회장 오세은), 사랑의 짜장차(대표 오종현)의 지원으로 약 700여 명의 대덕구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짜장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짜장면을 조리하고 배식하는데 힘써, 많은 어르신들의 마음까지도 배불러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 어르신 초청 짜장면 나눔’ 행사장 전경. 사진=법동종합사회복지관 제공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참석해 이른 아침부터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해주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대덕구 최충규 구청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자 관장은 “이런 나눔 행사들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짜장면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