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사업단, '2024 대전 SDGs-ESG 경영포럼' 개최

데일리한국 2024-10-16 15:44:25
 대전대 LINC3.0 사업단이 '2024 대전 SDGs-ESG 경영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 LINC3.0 사업단이 '2024 대전 SDGs-ESG 경영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LINC3.0 사업단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전 시민, 기업인, 교직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과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글로벌 트렌드를 지역 차원에서 실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한 '2024 대전 SDGs-ESG 경영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참여 기관이 작년 대비 2개 증가한 8개 기관으로 확대돼 그 영향력을 더욱 강화했으며 공동 주최·주관 기관으로는 대전대 LINC3.0 사업단,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전관광공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유클리드소프트, 대전리빙랩네트워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하나은행이 참여했다.

'ESG와 지속가능한 혁신생태계'라는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대전테크노파크 정흥채 센터장이 ‘대전 대덕특구 바이오벤처 산업의 ESG 대응 현황’을 발표했으며 ㈜아크론에코의 배덕관 대표는 ‘자원 선순환을 위한 기술 혁신’을, (재)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의 조성진 사무국장은 ‘CNCITY에너지의 지역과 소통이야기와 ESG’를 소개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ESG 경영 사례와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학수 실장, 진DoL 박진석 대표, ㈜유클리드소프트 채은경 대표가 참여해 ESG 기반의 지역 발전 전략, 청년 정주환경 개선, 그리고 지속가능한 혁신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조현숙 LINC3.0 사업단장(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은 "이번 포럼은 대전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정주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 가치 창출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ESG 경영 확산과 혁신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