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정 아니다" 한소희, 혜리 악플러 논란 부인→ '맞팔' 전종서, "사생활" [공식] (종합)

스포츠한국 2024-10-16 14:52:11
배우 한소희.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배우 한소희.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한소희가 혜리의 SNS에 악플을 단 계정과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6일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보도된 한소희 배우 관련해 당사 공식입장을 전달 드린다.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배우 전종서가 팔로우한 SNS 계정이 혜리의 SNS 게시물에 악플을 달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계정은 혜리의 게시물에 “느그 언니(혜리)랑 류(류준열) 합쳐도 (한소희한테) 안 되더라”, “애초에 (한소희 팔로워)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지능)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한소희 SNS 사진=한소희 SNS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한소희와 절친한 배우 전종서가 이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점과 더불어 계정의 프로필 사진이 한소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과 같다는 점, 해당 계정의 개설 시기가 한소희외 류준열의 환승 연애 의혹이 불거진 시기라는 점 등에서 한소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새 드라마 '프로젝트 Y'로 인연을 맺은 한소희와 전종서가 해당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이와 관련해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3월 하와이 데이트가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류준열의 전 여자 친구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기며 '환승 연애' 의혹이 불거졌고, 이후 한소희가 "저도 재밌네요"라고 대응해 논란이 커졌고, 결국 한소희와 류준열은 열애 소식을 알린지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