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11시 투표율 4.59%…부산금정 9.6%, 전남영광 13.7%

데일리한국 2024-10-16 12:36:17
10·16 재·보궐선거일인 16일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제2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2024.10.16 사진=연합뉴스  10·16 재·보궐선거일인 16일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제2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2024.10.16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10·16 재·보궐선거일인 16일 오전 11시 투표율이 4.59%로 집계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864만5180명 중 39만6748명이 투표했다. 서울시교육감 투표율은 4.33%, 기초단체장 4곳 투표율은 11.3%를 기록 중이다.

선거구별로 보면 부산 금정구청장 투표율은 9.6%, 인천 강화군수 투표율은 15.0%다.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투표율은 각각 10.6%와 13.7%다.

앞서 지난 11~`2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8.98%)은 제외된 수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은 9.4%였다.

이번 10·16 재보궐선거 투표는 이날 저녁 8시까지다.

한편, 투표소 위치는 각 세대로 배달된 투표안내문과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