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구경북본부, 다자녀 가정 응원 '2+1 가족사랑메뉴' 확대

데일리한국 2024-10-16 13:10:17
다자녀 가정 응원 '2+1 가족사랑메뉴' 서비스 홍보물.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다자녀 가정 응원 '2+1 가족사랑메뉴' 서비스 홍보물.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16일부터 다자녀 가정 응원 '2+1 가족사랑메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2+1 가족사랑메뉴'는 2자녀 이상을 둔 가족 구성원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전지정메뉴 2개 이상을 구입할 경우, 음식 1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7월부터 대구경북 소재 3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행 중이다.

800가구 이상의 다자녀 가정이 혜택을 받았다.

기존에는 고객이 주문한 사전지정메뉴와 동일한 메뉴만 서비스가 제공됐지만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휴게소별로 2~6개 메뉴 중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을 적극 개발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