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글로컬대·토더기·김해 역사성 테마로 지역 관광 활성화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와 GS리테일 영남본부는 지역 관광 진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특화사업으로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를 활용한 테마숍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선 지역 GS25 편의점 4개점(수리공원점, 김해인덕점, 연지공원점, 김해시청상류점)에 '토더기 테마숍'을 열었다.

4개점 테마숍은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수리공원점(체전에반해점)은 김해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 이미지를, 김해인덕점(글로컬에반해점)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인제대학교 인근의 편의점에 사업 선정을 기념하는 이미지로 장식했다.

연지공원점(풍경에반해점)은 편의점 알바생 토더기 이미지를, 마지막으로 김해시청상류점(가야에반해점)은 김해 역사성을 나타낼 수 있는 이미지를 외창 등에 랩핑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편의점에서는 토더기 굿즈를 제작·판매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또 오는 21일부터는 토더기 테마숍 4개점을 연계한 스탬프투어를 진행해 2025년 캘린더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재미를 더한다.

choi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