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순창 구림중, 유아 전용 체험장으로 탈바꿈…2026년 개원

연합뉴스 2024-10-16 12:00:33

순창 구림중에 들어설 유아 체험장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폐교인 순창 구림중학교에 유아 전용 체험장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체험장은 유아들이 자유로운 놀이 체험을 하며 몸과 마음을 키우는 각종 실내외 시설을 갖춘다.

167억원을 투입해 전체 건물 면적 2천143㎡ 규모로 건립하며 2026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앞서 이 시설에 대한 이름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도내 유아들의 놀이 체험 기회를 늘려주며 동부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