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낙폭 줄여 2,610대…코스닥 하락

연합뉴스 2024-10-16 12:00:32

외인·기관 '팔자' 지속…반도체주 하락폭 축소

코스피 코스닥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16일 장중 하락폭을 줄이며 2,610대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20.12포인트(0.76%) 내린 2,613.3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6.75포인트(1.02%) 내린 2,606.70으로 출발해 2,601.35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장중 하락폭을 축소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278억원, 1천447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5천50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5%), 화학(-1.23%), 의료정밀(-1.04%) 등이 하락하고 있으며 전기가스업(0.34%), 운수창고(0.56%)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1.97%), SK하이닉스[000660](-2.13%) 등 반도체주가 장 초반 대비 낙폭을 줄인 채 하락 중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4%), 현대차[005380](-0.81%), KB금융[105560](-0.94%) 등도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99%), NAVER[035420](0.17%)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49포인트(0.84%) 하락한 767.32다.

지수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60%) 내린 769.19로 출발해 하락 중이다.

알테오젠(-0.13%), HLB[028300](-2.09%), 에코프로비엠[247540](-0.76%), 에코프로[086520](-0.97%), 리노공업[058470](-2.20%) 등이 하락하고 있다.

휴젤[145020](1.22%), 이오테크닉스[039030](0.28%), 펩트론[087010](18.67%) 등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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