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美 빌보드 6주 연속 차트인

스포츠한국 2024-10-16 11:52:04
사진 출처= 하이브 레이블즈 제공 / 그룹 캣츠아이 단체 사진 사진 출처= 하이브 레이블즈 제공 / 그룹 캣츠아이 단체 사진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미국 주요 음악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19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ouch(터치)'가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서 각각 98위, 124위를 차지했다. 

두 차트는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미국 빌보드가 대중음악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차트로, 캣츠아이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6주, '글로벌 200'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곡이 담긴  'SIS (Soft Is Strong)'는 빌보드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42위, '톱 앨범 세일즈' 50위에 자리했다. 이는 8주 연속 차트인이다.

캣츠아이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터치'는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10월 13일 자)에서 88위,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10월 4일~10월 10일)에서는 106위에 랭크됐다.

한편 캣츠아이는 지난 1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피처링에 참여한 '터치' 리믹스 버전을 발표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리믹스 버전은 캣츠아이의 섬세한 보컬과 연준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