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 개최

데일리한국 2024-10-16 10:34:41
대전관광공사‘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 ’개최 포스터. 자료=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관광공사‘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 ’개최 포스터. 자료=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대전시민미술관 야외광장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담은‘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잔디밭에 조성된 피크닉 공간에서 낮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버블쇼, 마술쇼 등 가족공연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저녁에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해주는 음악공연을 통해 주․야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D-Light Daejeon 캔들라이트 콘서트’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순회콘서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야경명소로 유명한 미술관 야외광장에서 3500개의 LED 캔들 무대를 배경으로 영화음악(OST)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더욱 특별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기간인 25일부터 27일 동안에는 대전시립미술관과 협업하여 미술관 야간 개장, 큐레이터 투어, 스탬프 투어 등 특별 프로그램을 더해 대전 야간관광 비전인 ‘미래, 예술, 사람이 만나는 별빛대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행사가 주․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피크닉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