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로컬푸드 잔류농약·중금속 안전성 검사

연합뉴스 2024-10-16 10:00:28

로컬푸드 안전성 검사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안전성을 검사한다고 16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대전시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유통하거나 판매하는 가지·호박·대파·과일 등 농산물이다.

검사 결과 안전성 허용 기준을 초과하면 즉시 폐기 조치하고, 생산 농민을 대상으로는 농약사용 안전관리 교육을 한다.

특히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 로컬푸드 농산물은 상대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안전성 검사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