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최저 몸무게 168cm 48kg"…다이어트 비법? "급진급빠 안돼"

스포츠한국 2024-10-16 09:42:47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SORPLAY of SORA 소라의 솔플레이' 영상 화면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SORPLAY of SORA 소라의 솔플레이' 영상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강소라가 최근 광고 촬영장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강소라는 건강하고 체계적인 다이어트 습관을 강조하며, 식단과 운동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SORPLAY of SORA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광고 촬영장에서 미생 썰 풀다가 다이어트 Q&A 하는 강소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강소라는 다이어트에 대해 "식단과 운동은 50대 50으로 중요한데, 운동을 지나치게 하드하게 하지 않고, 식단도 과도하게 제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먹는 양을 줄이기보다는 먹는 종류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강조했다. 외식을 거의 하지 않으며, 당 섭취를 조심하는 것이 그녀만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인바디 측정을 통해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바디 기계를 직접 구매해 사용하고 있으며, 3주마다 한 번씩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자기 몸 상태를 확인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체중과 체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이어트 중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는 말린 과일이 없는 견과류와 99% 코코아로 만든 초콜릿을 추천했다. 강소라는 "배가 부를 때까지 먹기보다는 배고플 때 조금씩 먹는다"고 말하며, 간식을 적당히 섭취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운동 루틴에 대해서는 촬영을 앞두고 주 3회 헬스, 1회 필라테스를 진행하며, 추가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몸매 관리가 중요한 촬영이 있을 때는 홈트레이닝이나 유튜브 채널을 참고해 운동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특히 출산 후에는 맨몸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며 몸매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SORPLAY of SORA 소라의 솔플레이' 영상 화면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SORPLAY of SORA 소라의 솔플레이' 영상 화면

또 그는 인생 최저 몸무게를 묻는 말에 "드라마 '미생' 했을 때랑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맨도롱 또돗' 했을 때인데, 48kg이었다. 168cm에 48kg. 액션이 없는 드라마들이라서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계단을 내려오다가 현기증이 나더라. 그 이후에는 몸무게에서 근육량을 높여서 많은 몸무게를 가져가더라도 탄탄하게 보이는 걸로 바꿨다. 급찐급빠 하지 않고 평소 이 정도 먹는 거에서 요만큼 늘렸다 요만큼 줄였다가 루틴을 체화시키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들은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다는 거. 적당히 행복하게 적당히 건강하게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강소라는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자기 몸에 맞는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해야 한다”며, 급하게 살을 빼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녀는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할 필요는 없다"며 "적당히 행복하게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소라의 균형 잡힌 다이어트 철학은 건강한 체중 관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소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