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서 '샤롯데 봉사단'이 그린팜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롯데건설은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서 '그린팜(Green Farm)'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직원·가족들로 이루어진 45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이날 그린팜에서 심은 고구마·상추 등 농산물을 수확했다. 이 농산물은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던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그린팜을 조성했다.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은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 잔반 제로 등 11개 항목에 참여해 활동 내역을 인증하면 기부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