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에서 ‘가을소풍 추억 소환’ 3색 행사 개최

데일리한국 2024-10-16 09:47:16
지난 6월 시민공원에서 놀자 행사 현장.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지난 6월 시민공원에서 놀자 행사 현장.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주말을 맞아 도심공원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9~2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공연, 체험, 놀이가 함께하는 문화행사‘시민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가을소풍 추억 소환’을 주제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연을 비롯해 가을 감성의 수공예 체험, 가을소풍 놀이터로 꾸며진다.

뽀로로야외무대에서는 이틀간 오후 3~5시까지 문화공연이 열린다. 19일은 서덕구 댄스컴퍼니의 힙합 스트릿댄스와 학엔터크루의 K-pop댄스가 20일에는 저글맨 오장욱의 코메디 저글링 공연과 개똥이 어린이예술단의 창작동요 부르기를 각각 선보인다.

잔디광장 입구 원형데크 일원에서는 가을 감성을 담는 수공예품 체험행사가 오후 1~5시까지 펼쳐진다. 우드아트 기반의 풍경 튜브벨 만들기, 고무줄과 연을 결합한 고무줄 연만들기, 낙엽을 활용한 단풍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하야리아 잔디광장 일원에서는 가을소풍 놀이터도 오후 1~5시까지 이어진다. 초대형 수건돌리기, 집단 보물찾기, 개인 댄스 플레이 등 다채로운 소풍놀이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