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는 가을' 코레일, 내달 기차여행 최대 50% 특별 할인

연합뉴스 2024-10-16 09:00:25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도 권종 상관없이 1만원 할인

코레일 대전본사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여행가는 가을(11월 1∼30일)'에 맞춰 다음 달 30일까지 기차여행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5개 노선 관광벨트열차 운임을 최대 50% 할인한다.

대상 열차는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 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서해금빛열차(용산∼온양온천∼익산),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 부산∼광주송정),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 등이다.

철도 자유여행패스인 '내일로'도 권종에 상관없이 1만원 할인한다.

Youth권(만 29세 이하)은 연속 7일권 7만원, 선택 3일권 6만원, 연령 제한이 없는 'Adult권'은 연속 7일권 10만원, 선택 3일권은 9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국 23개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 '지역사랑 철도여행'으로 자유여행을 하면 KTX 1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열차(10% 할인)를 구매하고 지정 관광지 정보무늬(QR코드)를 인증하면 이용한 다음 달 열차 40% 할인쿠폰과 함께 KTX 1만원 할인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열차 이용 기간은 11월 한 달간이다.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전국 여행센터,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구매할 수 있다.

sw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