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유공자 23명 포상

연합뉴스 2024-10-16 08:00:22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세라믹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세라믹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부터 유리, 내화, 도자 등 전통산업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소재다.

산업부는 행사에서 세라믹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을 포상했다.

'전자산업의 쌀'로 주목받고 있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기술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삼성전기 최재열 부사장, 반도체 식각에 활용되는 내플라즈마 세라믹 부품 국산화에 기여한 맥테크 김병학 대표이사 등 13명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X선 이미징 세라믹 센서와 관련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한양대 장성우 학생 등 2명은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wi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