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는 오는 19~20일까지 상주시립도서관 및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2024 상주 만화·웹툰 페스티벌'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만화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발돋움하기 위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상주시 평생학습원축제와 함께 진행해 만화·웹툰 관련 다양한 컨텐츠뿐만 아니라 도서관 방문객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로는 △제1회 천하제일 웹툰왕전 본선대회 △로보트 태권브이 김청기 감독 기획 전시 '엉뚱산수화展' 및 작가 사인회 △웹툰작가 및 성우와의 만남 △야외도서관 등이 있다.

이밖에도 △라이브드로잉 △인기 애니메이션 상영회 △웹툰 체험교실 △원데이 클래스 △인생네컷 부스 운영 등을 한다.

상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니라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고, 만화 애호가와 일반시민에게 잊을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