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1일까지 광견병 예방백신 지원…본인부담 1만원

연합뉴스 2024-10-16 07:00:23

광견병 예방 접종 모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고양이)을 대상으로 31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광견병 백신 약 4만5천마리분을 무상 공급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료 1만원을 내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자치구의 경우 예방접종 기간이 다를 수 있어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종 기간 및 참여 동물병원을 확인해야 한다.

반려견은 등록된 동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양이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이 아니라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kih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