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티라미수 케이크' 밈에 "부끄러웠지만 광고 찍은 건 행복"('살롱드립2')

스포츠한국 2024-10-15 20:44:24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김성철이 ‘티라미수 케이크’ 밈이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김현주, 김성철이 게스트로 출연한 ‘살롱드립2’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성철은 김현주가 SNS에서 화제를 모은 ‘티라미수 케이크’ 밈을 모른다고 하자 “제가 엄청 빨리 요약해 보겠다”며 설명에 나섰다. 

그는 “2015년에 ‘위아더나잇’이란 밴드가 ‘티라미수 케익’이란 노래를 냈다. 제가 2018년 드라마에서 싱어송라이터였는데 그 노래를 그 드라마에서 부르고 그게 앨범으로 나왔다”며 “그게 약간 인기가 올라왔다가 다시 사그라들었는데 올해 초에 릴스에 어떤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춤을 추는데 거기에 ‘티라미수 케익’ 노래가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저도 덕을 봤다”며 “부끄럽다. 그게 드라마 캐릭터로서 부른 건데 그게 화제가 되니까 부끄러웠다”고 털어놨다. 

김성철은 ‘티라미수 케이크’ 챌린지 덕분에 광고를 찍었다며 “그건 참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주는 “원하는 것만 얻고자 하면 어떡하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