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어린이집 교사 대상 '관찰 역량 향상 교육' 실시

데일리한국 2024-10-15 17:19:28
부영그룹이 어린이집 교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관찰 역량 향상 교육'의 온라인 화면. 사진=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어린이집 교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관찰 역량 향상 교육'의 온라인 화면. 사진=부영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부영그룹이 그룹 산하 전국 66곳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강점을 발견하게 하는 관찰’을 주제로 한 ‘관찰 역량 향상 교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교사들의 역량 제고를 도와 양질의 영유아 보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있는 그대로 기록하기’, ‘관찰 기록을 토대로 영유아 이해하기’ 등 2회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관찰 역량은 영유아의 특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놀이의 심화 확장을 지원하는 토대로서 영유아 교사에게 필히 갖추어야 할 역량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실시간 온라인 화상을 통해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각 지역별로 신청을 받아 소규모로 운영된다. 올해 계획된 총 14차(28회 강의) 중 6월 광주 전남(35명)을 시작으로 ▲부산신항&마산(59명) ▲여수&부산전포, 포항원동(75명) ▲오창, 진천, 영주(46명)까지 215명의 교사들이 교육을 마쳤다. 앞으로 ▲부산신호&양산, 태백 ▲제주&화성향남 ▲강원에서 139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예정이다.

한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최근 저출산 여파로 원아수가 급감하여 폐업하는 어린이집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부영그룹이 아파트 입주민들의 보육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고자 임대료를 받지 않고 운영·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 내 별도의 보육지원팀이 부모 교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둘째 이상)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 지원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부영그룹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직원 자녀 출산 시 1억 원 출산장려금 외에도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