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 융복합시설 예비사업자 모집

연합뉴스 2024-10-15 17:03:21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2025 축산분야 ICT 융복합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현대화한 시설을 갖춘 축사 또는 현대화 시설 구축을 계획 중인 농가다.

로봇 유착기, 동물 발정 탐지기, 사료 급이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적용할 수 있는 농가면 된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 지역에서 다른 곳으로 이전할 계획이 있는 오리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희망 농가는 오는 22일까지 축산 소재지의 시·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노동력,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 축산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