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24 송파복지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주민에게 송파구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연례 행사다.

올해는 '포용과 관용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송파'를 주제로 지역 70여개 사회복지기관·시설 등이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 고용·주거 ▲ 보건·의료 ▲ 아동·청소년 ▲ 어르신 ▲ 장애인 ▲ 여성·보육 ▲ 사례관리 ▲ 지역자원 등 8개 분야별 복지서비스에 대한 40여개의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의류, 신발, 장난감 등 굿윌스토어의 기증품을 판매하는 바자회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등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구는 박람회장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사회복지 유공자를 표창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송파의 다양한 복지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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