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5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로부터 학교발전기금 8천23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한국수자원공사 황선민 울산권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금은 대곡댐과 사연댐 주변 학교인 두동초, 두서초, 반곡초, 반천초, 두광중, 울산행복학교 등 6곳의 학생 복지 증진과 교육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는 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으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학교발전기금 6억원을 기탁했다.

천 교육감은 "울산 학교에 관심을 두고 기금을 기탁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금이 학교 발전에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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