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데일리한국 노병철 기자] 대구수필가협회(회장 정임표)는 대구문인협회(회장 안윤하) 후원으로 14일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2024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150여명의 수필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칸트와 사고방식의 혁명, 창작의 코페르니쿠스적 응용'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경북대학교 철학과 홍우람 교수가 강의했다.
세미나를 총괄 준비한 이미경 부회장은 "인간 존재의 의미와 도덕적 책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는 칸트철학에 한 발 더 가까이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