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도서관 선정

데일리한국 2024-10-15 14:21:58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전경. 데일리한국 DB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전경. 사진=데일리한국 DB

[대전=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책나래는 도서관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도서를 집으로 무료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해마다 책나래 서비스 운영 결과를 평가하며 올해는 전국 1140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1년간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12개 도서관을 선정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지난 2014년, 2015년, 2018년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다시 우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앞으로도 지식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독서 편의 강화를 위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책나래 서비스 이용 대상은 장애인 등으로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및 책나래 누리집 회원가입 후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되고 책나래 서비스에 관심 있는 이용자는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