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유네스코 지정유산 국제학술대회 개최

데일리한국 2024-10-15 14:56:52
유네스코 지정유산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유네스코 지정유산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서 유네스코 지정유산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안동 하회마을의 이러한 특징적 성과를 주목하면서 유네스코 3대 분야의 ‘통합적 관점’에 대한 사례연구와 실천적 전략을 제시한다. 

심도 있고 다채로운 논의를 위해 16개국 17명의 지정유산 전문가가 참여하며, 국내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및 관계 전문기관에서도 9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각 전문가들은 통합적 관리의 접근법부터 관련 정책, 각 나라의 사례들,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토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후원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