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이동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이 지난 1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10월에 진행하는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제도 정착과 호스피스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전인적 돌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동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존엄한 생애 말기를 위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한 임종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016년 경북 북부지역 유일한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사업의 정착과 활성화에 힘쓰며 지역 내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