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대구 아줌마대축제서 지역 농특산물 선보인다

데일리한국 2024-10-15 13:05:39
예천군청 전경.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청 전경.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수성구 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아줌마대축제 우리농산물큰잔치’에서 예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예천은 소백산 자락 낙동강과 내성천 물줄기로 비옥한 토질을 자랑하며 물맛이 좋아 농산물의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이번 아줌마대축제에서 선보일 농특산물은 고구마, 샤인머스켓, 고춧가루 등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고구마는 예천군고구마생산자협의회가 홍보 및 판매하며 협의회는  당도, 생산성, 내병성이 우수한 고품질 고구마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행사장 부스에서는 김장철을 앞두고 예천의 햇빛을 머금은 고춧가루도 생산 농가가 직접 판매하며, 일교차가 커 맛과 당도가 풍부한 샤인머스켓도 선보여 구매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이번 아줌마대축제를 통해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많은 분께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