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15일 전북 임실군 임실천변 일대에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임실천 1.1㎞ 구간에는 봄에 꽃양귀비, 가을에 코스모스가 피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서는 목수국 등 관목류와 꽃범의꼬리 등 다년생 초화류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입구의 요산공원 일대와 임실치즈테마파크 도로변, 치즈마을 일대에도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심민 군수는 "지역 관광지 곳곳에 가을꽃들이 활짝 피어있는 만큼 많이 방문해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 김동철 기자, 사진 = 임실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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