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데일리한국 2024-10-15 12:11:14
오산시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모습. 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시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모습. 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는 한탄강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워크숍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이웃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8개 동 협의체 사기진작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인적안전망 성공을 위한 협의체 교육’을 시작으로 동(洞)-동(洞) 간, 위원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한탄강생태경관단지 일원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우기제 동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동 협의체 활성화를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동 협의체의 유대감과 역량을 강화해 이웃이 필요로 하는 협의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과 호흡하며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시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0명 위원이 위기가구 발굴 등 인적안전망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