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동반성장지수 4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데일리한국 2024-10-15 12:47:40
DL건설 CI. 사진=DL건설 DL건설 CI. 사진=DL건설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DL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위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 등을 포함한 실적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지수를 산정한다.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기술유용행위 제외) 1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DL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공급망 전체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목적으로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 및 대외기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지원 대상을 확대해 협력사의 ESG 리스크 예방하고, 공급망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생대출 100억원을 출연,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의 일정분을 협력사 대출금리로 지원하고 있으며, 자금 무이자 대여 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재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 나아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