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능 시험장 16곳 운영…준비 상황 점검

연합뉴스 2024-10-15 12:00:27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다음 달 14일 도내 16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고 15일 밝혔다.

수능 시험장 들어가는 수험생들

제주도 수능 시험장은 95(제주)지구 일반 시험장 12곳과 96(서귀포)지구 일반 시험장 4곳 등 총 16곳이며 수험생은 6천962명(재학생 5천179, 졸업생 1천542, 검정고시 등 241)이다.

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수능 시험장 학교 담당자 회의를 열어 시험 개요와 지침을 전달한다.

또한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시험장 파견 감독관들이 시험장 학교를 방문해 문답지 운송·보관, 시험장·시험실 배치, 자연재해 대응, 방송시설 등 시험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전문성이 필요한 소방안전,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전기안전, 가스의 안정적 공급 등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협조로 점검할 예정이다.

ato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