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꿈을 잡아라'…동작구 23일 취업박람회 연다

연합뉴스 2024-10-15 12:00:26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구청에서 '2024 동작구 취업박람회 : 일과 꿈을 잡(job)아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보다 장소를 확대해 50여 개 부스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퇴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35개 기업이 현장 면접과 간접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직을 위한 상담 부스에서는 헤드헌터를 통한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 경찰학원이 밀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경찰공무원 준비생의 고민 해결을 돕는 현직 경찰과의 개별 상담, '마이다스아이티 AI 인적성 검사' 무료 체험 등을 지원한다.

자기소개서 코칭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청소년을 위한 직업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구청 주차장과 쌈지공원에는 푸드트럭, 플리마켓, 소공연이 준비된다.

박람회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헤드헌터 상담, 1대1 컨설팅, AI 인적성 검사에 참여하려면 오는 23일까지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동작취업지원센터(☎ 1588-3690)로 전화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취업박람회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