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화백의 작품으로 꾸며진 아트월 SNS 인증샷 이벤트.  사진=광주신세계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날아라 슈퍼보드’, ‘식객’ 등으로 유명한 허영만 화백의 작품으로 꾸며진 아트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광주신세계는 본관 1층 신세계갤러리 앞 광장에 마련된 아트월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31일 개인 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아트월은 총 3개로 ‘날아라 슈퍼보드’, ‘식객’, ‘타짜’ 등으로 유명한 허영만 화백의 작품들로 구성돼있다.

허영만 화백은 전남 여수 출신의 한국의 대표 만화가로 ‘날아라 슈퍼보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알려져 있으며 ‘식객’, ‘타짜’, ‘각시탈’ 등은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져 전세대를 아우르는 작품들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작가이다.

앞서 광주신세계는 지역 작가들과 협업한 아트월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을 마련해 운영해왔다. 이는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작가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김경훈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장은 “아트월이라는 공간을 통해 고객들이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백화점을 찾는 재미 중 하나로 생각해주시고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