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금강 마실길 따라 '572m 맨발 걷기 길' 조성

연합뉴스 2024-10-15 11:00:27

무주군청

(무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소이나루공원 인근의 금강 변 마실길에 맨발 걷기 길을 연말까지 만든다고 15일 밝혔다.

맨발 걷기 길은 5억원을 들여 폭 1.5∼2.0m, 길이 572m로 조성하며 황톳길(172m), 마사토길(400m), 몽돌자갈 지압길(40m)로 구성된다.

이용객을 위해 발 씻는 곳, 신발 보관함, 벤치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오해동 관광진흥과장은 "아름다운 금강 상류의 경치를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